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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8 14: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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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은 신임관리자 교육을 받고 있는 수습사무관 321명에 대해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방실무수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수습을 통해 수습사무관들은 중앙․지방정부간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 이해, 자치행정 및 재정실태 파악, 주민의 목소리 수렴 등 현장중심의 공직자세와 국민관을 배양하게 된다.

수습사무관들은 각 시‧도 별로 자체 실정에 맞게 개발된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지방조직 및 지방의회 기능을 이해하고, 일선 민원현장을 비롯한 정책․민생현장을 두루 체험하게 되며, 자치단체별 중․장기 발전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일선 시·군·구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서는 대민행정업무를 통한 주민의 목소리를 수렴할 뿐만 아니라 쓰레기 소각장, 상하수도 시설, 재래시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서민생활의 안녕과 복지증진에 대한 공직관을 배양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실무수습을 통해 수습사무관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될 서민생활과 일선 행정현장 경험은 앞으로 이들이 중앙 부·처에서 정책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선배 공무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조언 또한 더 큰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에 더없이 훌륭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을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학습 중심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전부대 병영체험, 중소기업 현장근무, 자원재활용품 선별작업 및 민생현장 체험 등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지방수습도 국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중심의 체험학습 위주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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