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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8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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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하동의 우수한 전통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고자 <하동의 전통가옥> 책자 500부를 발행해 이번 주 중으로 읍․면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책자는 5×7배판의 71페이지 분량으로, 읍․면에 소재한 전통 가옥 8채와 군이 해마다 선정한 우수 한옥주택 6채를 칼라 사진과 함께 위치․건축연대․소유자 등 가옥의 내력을 소상하게 담았다.

또한 책자는 가옥의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실측조사 개요와 배치도․평면도는 물론 가옥의 전경과 천정․마루․행랑채․정원 등을 별도의 사진으로 담아 고풍스런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책자에는 소설 <토지> 속의 최참판댁을 연상케 하는 악양면 정서리의 ‘조씨고택’처럼 일반에 널리 알려진 가옥도 있지만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으로 전해진 북천면 직전리의 ‘문씨고택’, 양보면 장암리의 ‘정씨고택’ 등도 소개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책에는 군이 전통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선정한 지역의 우수주택 6채에 대한 위치와 대지면적, 건축면적, 가옥구조, 지붕형식 등을 배치도와 함께 실어 볼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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