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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5 2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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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창녕군수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평가보고회에서 행복한 군민, 활기찬 창녕 건설을 위해 힘써 노력한 결과 상반기에 추진한 부서별 주요사업들이 알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실과사업소장과 읍면장, 본청 담당주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역점시책과 문제점, 대책 위주로 보고됐으며, 상반기 창녕군정은 민선5기 군정방향인 1만명 인구증가, 2만개 일자리 창출, 3백만명 관광객 증가 유치 등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성과는 인구증가 지원조례 개정을 통한 가시적인 효과 거양,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 200억원과 친환경생활공간조성 15억원 공모사업 선정,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경제활성화 부문 대상 수상, 재정조기집행 목표 초과 달성 등이다.

또 귀농인육성 5개년 계획수립과 광역친환경단지조성사업 선정, 천연 기념물 제524호 우포늪의 한국관광 으뜸명소 8곳 선정과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록, 우포따오기 개체수 7마리 증식, 창녕공예공방 및 전시판매관 준공과 2011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준비 등 부곡온천 경제 활성화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쉬운 점은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납세자의 의식 결여로 강력한 징수 독려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이 줄지 않고 있고, 보건소 신축 부지 매입의 어려움으로 인한 건축지연과,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3.1민속문화제 축소, 도민체육대회 성적 부진 등이 추진 상 일부 미흡했다고 지적됐다.

한편, 김충식 창녕군수의 34개 공약사업 추진현황은 장애인생활시설 건립 등 5개 사업은 완료됐고, 여성발전기금 15억원 조성 등 27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추진 등 2건은 추진이 보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충식 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지금부터 대책을 강구해서 보완해 나가고, 연말에는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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