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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창녕군 부군수로 허병찬(58세) 전 경상남도 경제기업정책과장이 15일 오전 10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산하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허 부군수는 창녕이 고향이며, 지난 1978년 창녕군에서 7급 공무원으로 임용돼 공직을 시작했으며, 1996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이듬해 경상남도로 전출했으며, 투자유치과 국내자본유치팀장, 사회복지과 노인복지담당, 체육청소년과 체육행정담당, 국제통상과 통상지원팀장, 미래산업과 기계산업팀장, 경제정책과 경제정책담당으로 근무했다.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남해안경제실 기업지원과장, 경제기업정책과장 등 경남도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추진력을 가진 실무형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허 부군수는 “고향 창녕에 다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거 동락했던 동료직원들을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며 “동료직원들과 같이 군수님을 도와 ‘행복창녕 1․2․3프로젝트’의 꿈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