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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복재단, '희망찬 첫발 내디뎌' - 전국최초인 경북행복재단의 출범으로 경북도는 매년 전체예산 5조7천9백억…
  • 기사등록 2011-07-15 0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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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들의 복지체감 지수를 높혀주는 보건복지정책 전문연구기관이 될, 재)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윤정용)이 탄생 했다.
 
경상북도는 14일 오전10시30분 구미시 임수동 ‘경북도 경제진흥원’ 2층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 부의장, 권영만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남유진 구미시장, 사회복지·보건분야 CEO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보건분야와 복지분야가 통합된 연구기관으로는 전국최초인 경북행복재단의 출범으로 경북도는 매년 전체예산(5조7천9백억원)의 28.3%(1조6천4백억원)에 해당하는 보건·복지예산으로 사회복지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보건복지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민들의 복지체감지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행복재단의 출범은 경북형 보건복지 분야의 구체화의 시작점”이라고 역설하고, “중앙정부 중심의 탑다운(Top-Down) 방식의 사회보장제도를 보완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정책모델 개발이 필요한 시기에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전문연구기관을 설립하였다”며,

“3백만 도민 모두가 밝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경북행복재단은 보건·복지 정책개발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보건·복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싱크탱크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재단 설립 추진 경과 및 마스터플랜을 담은 재단 홍보 동영상이 10분간 상영됐으며, 재단 소식지 창간호 '행복경북'을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도지사 등 기관장과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행복재단 현판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출범 기념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오전 10시30분부터 50분 동안 '21세기 한국사회의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서상목 경기복지재단이사장(전 보건복지부장관)의 특강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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