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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여름철 일제 방역소독 실시 - 구제역 매몰지역, 집단주거지역 및 방역취약지역 등 위생해충 발생 우려 지…
  • 기사등록 2011-07-13 0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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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최근 무더운 날씨와 잦은 비 등으로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구제역 매몰지역, 집단주거지역 및 방역취약지역 등 위생해충 발생 우려 지역에 보건소와 읍면동 합동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여름철 방역소독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을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3일을 일제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해 방역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 모기활동이 왕성한 일몰 전(5시~8시), 일몰 후(19시~21시) 시간대를 이용하여 모기 및 각종 위생해충을 구제할 계획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유충의 서식장소가 되는 물웅덩이, 하수구, 복개천, 등 위생해충 서식지 집중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에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충의 서식장소가 되는 웅덩이, 늪, 복개하수구를 매몰 또는 배수시키고, 주택지 주변에 있는 빈 깡통, 페타이어, 꽃병, 빈 독, 방화수통, 가축 오물 처리통 등 인공용기를 제거하거나 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하여 위생해충의 산란처를 없애야 한다.

또한 모기유충 서식처와 모기 대량발생지역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신고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방역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모기의 주 흡혈 시간대인 밤 10시 이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반드시 개인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질병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일제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품격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도시 안동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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