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7월 6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민선5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민선5기 1년차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5대 분야 26개 공약사업에 대해 사업추진상황과 문제점, 향후대책 등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이후 약속한 공약사항이행을 위해 8월26일 “제1차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방안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방안을 마련했고, 12월21일 “제2차 구청장 공약사항 이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5개 분야 26개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했다.

또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관리규정”을 제정하여 운영하면서, 모든 구민들이 공약추진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청홈페이지에 별도의 창을 마련하여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발 빠른 행정으로 금년 6월말 현재 26개 공약사업 중 1개 사업을 완료하고 추진실적이 50%이상인 사업이 4개, 50%미만 사업이 21개, 그리고 실버타운 조성 등 3개 사업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업이 이미 착수되어 정상 추진되고 있다.

한편 수성구청은 지난 5월 3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대표 강지원)가 전국 228명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 실천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최고 등급인 SA등급(12개 단체장)을 받은데 이어 7월 5일 개최된 “2011 전국기초자치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일자리공약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약실천의지와 내용이 탁월함을 입증하게 됐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공약사항은 주민과의 약속일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앞으로도 약속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