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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7 16: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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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 대응구조과는 6일 앞산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구급함 일제 정비는 시민들이 등산 중 경미한 부상으로 인하여 구급약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압박붕대, 거즈, 소독약 등 10여종의 구급약을 배치하였다.
구급약품이 필요한 시민이 119로 전화를 하면 시건장치를 해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구를 부착하였으며, 표지판에 표시된 번호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표지판 지점을 찾아 요구조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위치표지판 정비 작업도 병행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2011 세계육상경기대회를 계기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의 주요 관광지인 앞산 등산로에 대한 구급함 정비 작업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관광객이 산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산악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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