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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곡 소금강마을에 하얀 면양들이 뛰노는 ‘양떼목장’이 개장, 더위를 피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일 소금강 농촌문화체험학교(교장 박용진)에서는 알프스 초원에서나 볼 수 있는 하얀 양떼들의 입촌식이 있었다.
박용진 소금강 농촌문화체험학교 교장은 “양먹이 주기, 양털공예, 치즈 만들기, 양털 깎기 등 양떼들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라며 “소금강 맑은 계곡과 어우러진 푸른 양떼목장의 체험은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연곡면 삼산1리를 비롯해 6개 마을을 소금강권역마을로 묶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도농상생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