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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수출사과 명성 회복 위한 '특별교육' - 1일 군 농업인회관에서 관내 수출단지회원 150농가 대상으로...
  • 기사등록 2011-07-02 0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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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1일 오전 10시 군 농업인회관에서 예천 수출사과 옛 명성 회복과 생육후기 병해충방제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수출단지 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 이순원 박사의 수출사과 농약안전사용 방법과 수출사과 선별, 포장검사에 관한 교육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현 시기에 주의해야 할 복숭아심식나방과 복숭아순나방의 응애 예방 및 방제기술을 병행 실시되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사과는 2~30년전 만 해도 전국 사과수출량의 2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그 명성이 높았으며, 농가소득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효자 작목이었다.

현재는 가격하락과 생산환경 악화, 바나나․오렌지․망고 등 대체과일 수입증가로 인해 사과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군은 3~4년 전부터 생력형 과원구조개선을 통한 밀식과원조성을 확대하고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 등으로, 작년 대만 및 동남아시아에 1000여 톤의 사과를 수출하는 등 옛 수출사과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

또한 포장재 지원 등의 행․재정적 지원과 각종 교육, 우수사과단지 견학 등 수출사과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수출대상농가 150여 호에 대하여 월 1회 이상 예찰하여 병해충 예방 및 방제에 도움을 줄 것 이며, 친환경 농자재 지원 등 예천사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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