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7-01 10:46:23
기사수정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중기청과 지자체 공동으로 시니어를 대상으로 1인창조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및 비즈니스센터』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1인창조기업 및 비즈니스센터』란 1인 창조기업에게 개인전용 사무공간 및 공동 작업공간을 지원하고, 법률·세무 등 전문가 상담과 교육·정보 등을 제공하는‘1인 창조기업을 위한 종합 지원센터’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퇴직하는 베이비 붐 세대(55년~63년생)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생산활동과 일자리를 유지하는 제도로 올해 중소기업청 역점정책의 일환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대구 수성구와 부산시, 인천시, 서울 성북구, 문경시 등 6개 지자체가 응모했고, 6월15일 현장실사와 6월22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PT심사를 거쳐 6월29일 수성구를 포함한 5개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수성구청은 지난 3월 구청 맞은편에 수성일자리센터 및 1인 창조기업 10개소를 개소했으며, 추가로 지산농협(지산동 소재) 2층(350㎡)을 임차해 거쳐 7월 입주업체 모집과 심사를 거쳐 오는 8월에 개소할 계획할 계획이다.

한편, 수성구청은 올해 3월초 6: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뚫고 범어동에 입주한 10개 1인 창조기업 이외에 또 하나의 비즈니스센터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저고용형 성장시대 창업 붐 조성은 물론,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창직 :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사회적 니즈(needs)가 있는 분야의 직업을 만들어 내는 활동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04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