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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29 02: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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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28일 오후 2시 안동시 풍천면 구호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풍천의용소방대, 풍천구담지역대, 풍산여성의용소방대, 주민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및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풍천면 구호리는 소방관서에서 원거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이 어려운 지역으로 6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안동소방서는 전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마을회관에 소화기를 보급할 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주택안전점검 등을 통하여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풍천면 구호리 권오근 이장은 “재난 및 화재발생시 초기소화, 주민대피유도 등 자율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과 힘을 모아 화재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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