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6-28 16:20:00
기사수정
대구중부소방서는 28일 오전 10시 중구 달성동경로당과 남구 대명2동경로당에서 임정수 서장 이하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안전봉사단,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식” 행사를 가졌다.
 
중부소방서에서는 주택화재 예방과 주민 자율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중구 달성동과 남구 대명2동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달성5동 김상수 통장(남, 58세)과 대한노인회 대구남구지회 김성희 부지회장(남, 75세)을 각각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으며 마을 주민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맥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를 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119시민안전봉사단이 기증한 정수기를 독거노인, 쪽방 등 소외계층에 보급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임정수 중부소방서장은 “중부소방서에서 관내 화재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설치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적절하게 작동하여 대형 화재를 사전에 방지한 사례가 올해 중부 관내에서 3건이나 있을 정도로 현재 소방관서의 화재 예방 대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화재 및 구조·구급 출동은 물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과 같은 재난 예방 대책 마련으로 시민들이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대명2동경로당에서 실시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행사에는 임병헌 대구남구청장을 비롯한 남구청 관계자가 다수 참석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 대책 추진에 뜻을 같이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02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