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김용재) 구조대원들은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 위천강변(경북 군위읍 내량리)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 주관 『여름철 수난인명구조』훈련에 참가하였으며, 6월28, 29일 훈련에도 계속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하천, 저수지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난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문이론 및 수난구조기술을 배양하고 수난사고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 특수재난대응 맞춤식 교육훈련 ▲첨단 및 특수장비 응용기술 습득 ▲ 내수면 인명구조활동에 필요한 수난 구조기술 ▲ 수중 차량침수 인명구조 ▲ 수중탐색 및 인양 ▲ 제트스키 및 고무보트 조작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였다. 한편, 오늘 훈련에 참가한 119구조대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 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하며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9로 신고하기 바라며, 특히 “아무리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주위에 있는 장대나 튜브 등의 물건을 이용하여 가급적 주변의 협력자와 함께 구조해야 한다.”고 말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