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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27 15: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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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을 시간제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지난 6월 7일부터 여성정책과 다문화가족팀에서 근무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시 결혼이민여성 공무원 1호인 왕흔(40세)씨는 중국 산동성 청도 출신으로 중국방송통신대 영문과를 수료하고, 1998년 한국인 남편과의 결혼으로 입국하여 2009년부터 남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 지원업무를 하여 왔다.

왕흔씨는 두 아들을 키우면서도 공부를 꾸준히 하여 2008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어 능력시험 6급 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한글 워드, 엑셀 등 컴퓨터 활용능력도 수준급이다.

그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근무경력을 살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운영 지원 업무와 중국어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사업 참여자 네트워크 관리 등을담당하고 있으며, 정책의 수혜자 측면에서 다문화 정책을 모니터링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펼쳐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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