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6-27 14:46:49
기사수정
 
6.25참전유공자회 창녕군지회(지회장 김임환)와 창녕군재향군인회(회장 김성기) 주관으로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과 보국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25일 창녕문화체육관에서 조해진 국회의원, 김충식 창녕군수를 비롯한 구자천 창녕군의회 의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1주년 창녕군민대회를 개최했다.

6.25전쟁 영상물 상영으로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나라사랑, 겨레사랑의 뜻을 되새겼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장수사진 전수,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6.25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위로연 및 오찬은 참석한 6.25참전용사들이 대부분 80세 이상으로 추억의 노래 등 공연과 점심식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유공자 표창은 군수표창에 6.25참전유공자회 정경도(79세, 남지읍 남지리), 무공수훈자회 조영승(79세, 고암면, 대견리), 참전경찰전우회 신기원씨(80세, 잠마면 유리)등 3명과 국회의원표창 2명, 군의회 의장 표창 3명, 창녕군재향군회장 2명 등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임환 6.25참전유공자회 창녕지회장은 6.25전쟁 회고사에서 “다시는 6.25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며, 젊은 학생들이 나라의 위급함에 책을 놓고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소중한 생명을 초개같이 이름모를 산천에서 외롭게 목숨을 던진 것을 상기 하면서, 우리들은 나라의 소중함을 알고 참전용사들과 그 보훈가족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02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