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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24 09: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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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에서는 6.25전쟁 제61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25일 오전 10시 서구 이현공원내(국민체육센터 옆)에서 6.25 참전용사, 베트남 참전용사,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참전 유공자 명예선양비’와 ‘베트남전쟁 참전 유공자 명예선양비’ 제막식을 갖는다.

선양비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1,779명과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1,038명에 대한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서중현 서구청장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선양비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6.25전쟁 참전유공자 선양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윤칠문)와 베트남참전유공자 전우회 서구지회(지회장 백옥차)로 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윤칠문 6.25전쟁참전유공자회 서구지회장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여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자자손손 물려주자” 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호국보훈의식 함양으로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그동안 참전용사들의 숙원이던 선양비를 건립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보은을 하게 되었다” 며 “이를 계기로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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