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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22 2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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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현대사회의 만성통증 중 대표적인 오십견, 어깨 건초염 등 어깨질환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4주 과정으로 어깨통증 탈출 슬링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오십견 등 어깨 질환 분야의 재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해대학 물리치료과 심제명 교수의 ‘어깨질환의 원인 및 관리방법’이란 주제로 다양한 통증을 일으키는 특수한 견관절의 구조적 설명과 전반적인 이해 및 생활 속 바른 자세 유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1주차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2․,3주차 과정으로 현수를 이용한 장치로 중력을 제거한 상태에서 다양한 운동을 제공하는 “슬링”이란 특수한 운동기구를 사용한 전문 슬링 운동지도로 개인별 증상에 따른 관절가동범위 증가 훈련 및 통증 조절, 근력강화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개인별 집중 재활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4주차 과정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손 스트레칭 및 어깨관절 운동을 지도하여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더 이상 악화 없이 스스로 예방활동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병률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장은 “김천에서 유일하게 도입한 ‘슬링’ 운동기구를 통한 전문 운동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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