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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 개막 - 광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한국 총출동
  • 기사등록 2011-06-17 22: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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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 스포츠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국제교류를 위한 「제7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가 21개국 650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부산 동의대학교 효민체육관에서 일반부(만18세이상), 주니어부(만16~17세), 카데트부(만14~15세), 13세미만부로 개최된다.

대한공수도연맹과 부산광역시공수도연맹의 주최․주관 하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한 이란, 홍콩,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메룬, 베트남, 우간다 등 21개국 650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7월 중국 취안저우에서 개최하는 제10회 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 및 제11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와 10월 말레이시아 세계청소년공수도선수권대회 입상을 겨냥한 아시아 각국의 국가대표팀 및 청소년대표팀이 대거 파견되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 대거 참가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에는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개인대련 -55kg 금메달리스트인 르 비치 푸엉(Le Bich Phuong,베트남)와 남자개인대련 +84kg 은메달 리스트인 우마르 샤리에프(Umar Syarief,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 수상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남자개인대련 -67kg 동메달 리스트 이지환선수와 -75kg 동메달리스트 김도원 선수, 여자개인대련 -55kg 동메달 리스트 안태은 선수 등 광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들이 모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25일 개회식 및 주요대회 결승전, 시상금 지급

25일 오후 2시부터는 개회식이 있으며 식후 바로 주요대회 결승전이 치러진다. 주요경기 결승전에는 일반부 남자 개인형과 남자 단체형, 남여 개인대련 2체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주요경기 결승전이 끝나면 시상식이 있으며 남자 단체형, 남녀 오픈전에는 각각 우승자에게 1,000달러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상식 후에는 참가 선수단, 관중들 위한 공수도 격파시범과 부채춤 등 문화공연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24~25일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무체급 및 체급별 대결, 26일 국가대항전 단체전 대결

오는 24~25일에는 각 체급별 주요입상자 및 주요 국제대회 메달리스트들이 체급 구분 없이 맞대결하는 남․여 오픈대련경기(무체급) 결승전과 체급별 종목경기가 치러지고, 입상 시 각 종목별 1,500달러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26일에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남․여 단체대련 종목이 개최되어, 각 국 대표선수단의 자존심 대결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대비 전초전

대한공수도연맹은 이번 대회에 일반 선수들을 비롯하여, 작년 12월, 올해 3월, 4월에 걸쳐 치러진 2011 대한민국 국가대표선발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을 전원 출전시켜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대련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고, 기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부산에서 개최하는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경험을 밑거름으로 우리 대표선수들이 7월 제1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11회 아시아청소년대회, 10월 제7회 말레이시아 세계청소년공수도선수권대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세계대학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지환 선수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김도원 선수는 이번 코리아오픈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는 물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까지 금메달 사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도모 대한공수도연맹 회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가 이미 국제적으로도 크게 알려져 아시아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참가를 원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에서도 참가하는 등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 대회가 세계공수도연맹의 랭킹프로그램인 프로리그 대회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고 소감을 밝히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밝혔다.

2011코리아오픈 심판위원장은 정일홍 아시아연맹 심판위원이 선정

수년간 코리아오픈대회는 경기규정에 의한 기술, 지도 및 감독을 위해 림치진(말레이시아) 아시아연맹 심판위원장, 다카하시(일본) 아시아연맹 심판위원 등 국제연맹 한국인 보직심판이 없어 외국에서 초청을 하였으나 2011년 아시아연맹과 동아시아연맹 심판위원으로 선임된 정일홍(중부대학교 교수)심판위원을 2011년 코리아오픈국제선수권대회 심판위원장으로 선정되었다.

정일홍 심판위원장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심판의 자질 향상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코리아오픈 국제선수권대회에 국내심판들이 참가함으로써 국제경험을 통한 자질 향상은 물론 국제심판 양성을 위한 황금 같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 대회개요

○ 대 회 명 : 제7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
○ 대회기간 : 2011년 6월 24일(금)~6월 26일(일) / 총 3일간

※ 대회 총 운영기간 : 2011. 6. 18(토) ~ 6.27(월) / 총 10일간

○ 개 회 식 : 2011년 6월 25일(토) 14:00
○ 경기장소 : 부산 동의대학교 효민체육관
○ 참가규모 : 21개국 선수 650명(해외 349, 국내 301)
- 이란, 러시아, 홍콩, 우간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 주최(관) : 대한공수도연맹(KKF), 부산광역시공수도연맹(BSKF)
○ 후 원 : 부산광역시, 대한체육회, 부산광역시체육회
○ 재정후원 : 국민체육진흥공단

□ 대회목적

○ 국제선수 초청을 통한 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
○ 국가대표선수들의 경기력향상 및 국위선양
○ 국제대회 유치, 운영능력 배양
○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석
○ 세계 1억 인구의 공수도 랜드로 성지화-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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