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6~17일 양일간 보건소회의실에서 ‘제8회 건강백세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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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식생활환경 변화와 인구의 고령화로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인에 맞는 식생활 지침을 제시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해 군민의 건강증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장에는 비만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유형별 건강식단 전시와 칼로리 체험, 시식코너 등이 마련된다.
건강식단은 밥 한 공기 열량과 같은 식품과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 식품, 일반식과 저염식의 비교 모형, 비만탈출 식사법 등이 비교 전시되며, 엄마의 건강관리와 아기의 영양 이유식 코너도 운영한다.
키․몸무게를 이용한 표준체중 바로알기 등 건강 체험과 50g에 해당하는 기지떡과 100g에 해당하는 오미자 냉차 시식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전시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혈압 등의 기초건강 측정과 영양 상담를 실시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한다.
특히 전시회 첫 날인 16일 오후 2시에는 가톨릭대학 김문영 교수를 초빙, ‘건강백세 오정법으로’ 란 주제로 건강교육도 실시한다.
예천군 보건소 담당자는 “음식은 잘 알고 제대로만 섭취하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며“고른 영양섭취와 저염 식사 등 식생활습관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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