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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의 저자 박경철 원장을 초빙하여 ‘새 시대의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박경철 원장은 ‘인간의 욕망과 경제’를 말하면서 수성구청 공무원들에게 “새 시대의 패러다임이 시작됐다며 변화와 실천”을 강조하고, “과거 농경자본이 산업화로 바뀌면서 살아남은 주역은 1/1000만이 안 된다.” “상대적 욕망을 자극함으로써 막대한 이윤을 추구해온 대기업 위주의 산업자본 시대는 지금부터 막을 내렸다고 보면 된다”며 “무엇이 진정한 축복인지를 다같이 진심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수성구청은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공무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시스템으로 일하는 행정,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서 직원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2~3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기본적인 직무교육을 포함 경제, 감성, 고객관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글로벌 시대에 지방행정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조직의 경쟁력과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행정을 해야한다.”며 “행정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직원들에 대한 교육투자를 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