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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16 12: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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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가의 기적 오세훈 서울시장, 임창정 하지원과 함께한 시사회 현장!

설 연휴 강력추천! 5만 시사 관객이 보증한 최고의 설날 감동 코미디 <1번가의 기적>이 지난 13일(화)에 아주 특별한 시사회를 열어 화제가 되고있다.

바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한 특별 시사회. 전국 대규모 시사를 통해 진작부터 소문을 듣고 <1번가의 기적>에 관심을 가졌던 오서울시장은 서울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카디리 극장에서 열린 '오시장과 함께한 특별 시사회'에는 오시장이 약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영화 <1번가의 기적>을 관람,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별 시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만남을 갖기 위해 마련한 '직원과의 문화체험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번가의 기적>의 입소문을 듣고 추천, 직원들과 함께 참석하게 됐다.

300여명의 일반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영화를 관람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113분간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푹 빠져, 일반 관객들과 마찬가지로 울고 웃으며 <1번가의 기적>을 관람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진행된 윤제균 감독을 비롯한 배우 임창정, 하지원, 박창익, 박유선이 극장을 찾아 깜짝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임창정은 "<1번가의 기적>이 내일 개봉인데 마지막 공짜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린다"는 농담섞인 인사로 말문을 열면서 "시장님, 잘 생기셨습니다."라고 넉살을 떨었고, 어린 꼬마 배우들은 "입소문 많이 내주세요"라는 인사말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에 오시장도 관객들과 함께 만면에 미소를 띠며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인사로 화답,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번가의 기적>을 관람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청 직원들은 "오래간만에 관객들과 함께 웃고 울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어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하며 <1번가의 기적>이 온 국민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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