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지난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 6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총 26회에 걸쳐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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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시작한 금연사업으로 성인 흡연율은 매년 감소하는 반면, 청소년 흡연율은 점점 높아져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청소년 건강생활 실천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의 흡연 및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초등학교 17개소와 중학교 9개소 총 26개소 1,892명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 교실로 찾아가는 방문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성공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청소년 흡연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여학생의 흡연율은 증가하는 학교 현장에서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고 청소년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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