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6-16 01:42:01
기사수정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과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정희)이 노인학대예방과 학대노인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5일 세계 노인학대인식의 날을 맞아 양기관은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노인학대사례와 보호가 필요한 노인에 대한 정보공유와 보호조치 △학대받는 노인과 가정에 대한 정서적, 경제적, 의료적, 교육적 지원 △노인복지증진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한 전국 노인학대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학대 가해자는 자녀가 50.6%, 배우자가 23.4%, 자녀의 배우자가 21.3%로 자녀 세대에 의한 학대가 전체의 7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학대방지를 위한 기구인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International Network for the Prevention do Elder Abuse)은 43개국의 회원국을 조직해 국제적으로 힘을 모아 노인학대 심각성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노인학대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6월15일을 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KINPEA가 조직돼 노인학대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598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