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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14 14: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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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소방서(서장 권대윤)는 14일 10시에 3층 소회의실에서 현장활동 대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적지지 프로그램(PSP)을 운영했다.

이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가 36.5%로 경찰공무원 23.5%, 일반직 1.2% 등 타 직업군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소방방재청 연구결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달서소방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를 위하여 전문기관인 달서구 정신보건센터(센터장 장명진 외 5명)와 연계하여 화재 및 구조ㆍ구급현장에서 경험하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하여 재난현장에서 보다 체계적 대응으로 직무수행 능률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을 직접 맡고 있는 달서구 정신보건센터 장명진 센터장은 "자신의 내적 상처를 말로 표현하기 힘들고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부족해 가끔 억눌렸던 마음이 공격성으로 표출되면서 직장과 가정에서 따돌림을 받는 등 사회적 피해가 심각하다"며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심리치료가 건강과 행복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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