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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14 14: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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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5월 30일 중부대학교에서 실시된 공수도 승단심사에서 경찰경호학과 45명이 응시하여 전원 승단의 관문을 통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3월부터 정규수업으로 매주 2시간씩 참석하고, 화요일 마다 특별교육과정으로 저녁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구슬땀을 흘려왔으며, 심사일 보름 전 부터는 매일같이 수련하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수도 국가대표선수와 감독 출신인 정일홍 교수의 체계적인 지도와 열성 그리고 경찰경호학과 교수들의 지속적인 많은 애정과 관심의 결실이라고 본다. 앞으로 학생들의 개인호신은 물론 경찰경호 실무에서 생명을 보호하는 업무수행을 위한 자격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성민(2학년)학생은 “외국에서 더욱 대중화 되어 있는 공수도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행복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승단시험에 응시하여 4단승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경기지도자 자격종목인 공수도 종목에 응시할 것입니다.”라고 하였고, 정일홍 경찰경호학과 교수는 “선후배가 하나가 되어 학생 스스로 연습량을 늘이는 등 적극적인 참가와 노력의 결실인 것 같다. 학생 자신은 물론 학교와 학과의 명예를 높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공수도는 승단하기가 어려운 무도로써 청와대 경호처와 경찰청에 무도 가산점이 부여되는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앞으로 있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금메달 13개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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