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03일 중구 남산동 소재 대구중부경찰서 남산지구대에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민현장에 종사하는 경찰관에게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 이론을 전달하는 한편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필수적인 응급처치법을 실습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경찰관의 경우 폭력이나 교통사고 등 각종 대민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기본 소양이 꼭 필요할 것”이라며 “실제 상황에서 꼭 필요한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하여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