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4일 11시부터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진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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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 지진 상황을 가상하여 즉각적인 대응에 중점을 두었으며, 중부소방서 전 직원들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경보가 발령되자 즉시 옥외 적정 지역으로 신속히 대피 후 붕괴 건물에 대한 인명구조 등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과 2010년 1월 아이티 지진, 2011년 3월 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국이 대형 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난 대응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