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법회, 연등행사 등 각종 불교행사로 인한 화재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792명과 소방장비 37대를 총동원하여 대형화재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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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불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용흥사, 남장사를 특별 순찰지로 지정, 소방펌프차를 각각 현장배치하여 산불예방 및 진압대응 및 사찰 관계자와 화재초기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갑장사외 43개 사찰에 대해서는 경계순찰을 통해 화재예방을 지도할 방침이다.
안태현 상주소방서장은 “사찰 특성상 목조로 건축되어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석가탄신일 행사 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