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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03 0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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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에서는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 및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전국 단위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및 가두 캠페인을 5월 4일 오전 11시부터 20분간 각 안전센터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긴급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양보운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된다. 또한 민방위 훈련에 “긴급차량 기동훈련”을 포함해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화재 시에는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인명피해 최소화의 관건이다. 5분이 경과하면 화재의 연소확산 속도 및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여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또한 응급환자에게도 4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이다. 심정지 또는 호흡곤란 환자는 4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돼 소생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와 구급차는 화재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빨리 출동해야 한다.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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