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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8 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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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수한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중요무형문화재 원형을 보존․전승하기 위한 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 제26호인 영산쇠머리대기, 영산줄다리기 발표회를 오는 30일 영산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28 ~ 3·3(4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50회 3·1민속문화제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구제역 유입의 원천 차단을 위해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하여, 3.1민속문화향상회(회장 남기두)가 주최하고, 영산쇠머리대기보존회(회장 조대권)와 영산줄다리기보존회(회장 신수식)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영산중학교 학생들의 작은 쇠머리대기, 경남․경상대학교 학생들의 쇠머리대기 발표회, 관내 10여개 유치원생들의 꼬마줄다리기,창녕․남지․영산․창녕제일 고교생들의 줄다리기가 발표회가 진행되고 또, 제36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 참가단체인 구계목도보존회도 함께하여 구계목도놀이를 시연할 계획이다.
 
특히, 영산줄다리기보존회와 12년째 상호교류를 하고 있는 일본 센다이 큰줄다리기보존회(회장 다나카 노리오)의 문화교류방문단도 발표회에 참관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그리고, 3.1민속문화향상회와 영산쇠머리대기·영산줄다리기재보존회에서는 우리 전통민속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체험해보는 즐거운 시간에 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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