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첨단문화회관(관장 김대섭)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 가족뮤지컬‘알라딘과 요술램프’공연과‘엄마ㆍ아빠와 함께하는 열린미술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아라비안나이트 ‘천일야화’를 원작으로 한 ‘알라딘과 요술램프’는 아라비아 색채를 가미한 복고풍 스타일로 사막의 아련하고 서정적인 분위기 연출과 웅장한 느낌으로 작품의 무게를 더하였으며, ‘아그라바’로 들어오는 낙타를 탄 대상의 노래를 서막으로 아랍과 중동지역에서 널리 쓰이는 전통음악들을 기초로 했다.
관람대상은 24개월 이상으로 관람료는 10,000원이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본인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엄마ㆍ아빠와 함께하는 열린미술체험마당’은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첨단문화회관 광장에서 무료(단, 재료비는 1,000원~2,000원 정도 본인 부담)로 열리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열린미술체험마당’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지회의 주관으로 한국화 그리기, 도자기.전통 탈 만들기, 천연염색, 공예작품 만들기, 공룡화석뜨기, 생활용품 만들기, 티셔츠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꺼리들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