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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1 12: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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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최대의 가족나들이 명소인 인천대공원 3.3km 구간에 친환경 흙길 산책로를 조성해 호수 주변을 따라 나무 밑에 맥문동을 식재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공원조성에 역점을 두고 흙길을 포장했다.

급속한 산업화 과정으로 도시인들이 콘크리트 숲을 벗어나 흙길을 걷는 일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흙길은 우리 인간에게 심신의 안정은 물론 정서적 여유도 가져다주는 자연의 선물이다.

흙길 포장의 주요 장점은 친환경 자연소재 사용으로 이용객들에게 친밀감을 주고 맨발 지압효과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여름철 복사열로 인한 도심 속 열섬화 현상을 방지시키며 재시공시 폐기물이 발생되지 않고 유지 관리가 편리하며 가로수에 빗물이 유입되어 수목 생육을 촉진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무수히 많다.

연간 4백만명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인천대공원, 이제 본격적인 행락철(벚꽃만개시기 : 4월 22일 전후예상)을 앞두고 조성된 인천대공원 흙길이 시민 모두가 한번쯤 걸어보고 싶은 친환경 산책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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