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철새의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홍도 철새연구센터에서 연간 270종 25만 마리의 철새를 관찰하고 각종 정보를 담은 가락지를 8천여 마리에 부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철새연구센터는 2005년 홍도에 문을 열고 지금까지 총 351종 351만여 마리의 철새를 관찰했으며, 202종 23만 마리에 가락지를 부착해서 날려 보냈다. 작년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철새가 총 8,331마리였는데 철새연구센터가 93%를 담당했다.
※ 가락지 부착 사업은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가 총괄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 파트너십 등에서 협력하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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