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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 청명·한식일 맞아 산불 취약지역등 감시철저와 비상상황대비 특별경계근…
  • 기사등록 2011-04-04 2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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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청명·한식일을 맞아 산림 및 임야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소방공무원 166명과 의용소방대원 927명 등 긴급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많은 등산객과 인파가 모이는 공원 주변, 임야 인근지역 및 산림 지역에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문화재 및 민가에 피해를 입힐 만한 대형 산불, 야간 또는 동시 다발적인 산불 등에 대비해 소방서에 '소방산불진화대'를 운영하여 상황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목조문화재가 위치한 지역의 각 의용소방대는 순찰조를 편성·운영해 화재 및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일 발생한 예천군 호명면 산불화재처럼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조그마한 실수가 대형화재로 번지기 십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4월 초순은 1년 산불 발생의 14%가 집중되는 때”라면서 “등산객이나 나들이객 등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들어 논ㆍ밭두렁 태우기로 인하여 출동이 많아지고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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