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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4 07: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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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신성장 동력인 의료관광산업에 선두 역할을 하고 있는 수성구청이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료관광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지난 1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수성구 의료관광 맞춤형 일자리창출·촉진사업”을 제안해 선정되어고용노동부로부터 정부보조금 2억6천7백만원을 지원받고 구비 3천3백만원을 들여 “수성구 의료관광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참여대상은 의료관광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병의원 등 의료관광 관련 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보건의료 면허소지자, 외국어 구사 능력이 있는 자를 우선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이며 인원은 80명이다.

교육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계명대학교 센터에서 의료관광산업 이해 및 실무, 외국인환자유치 마케팅전략, 안전한 관광가이드 등 이론과 의료관광 현장방문, 병원 등 견학을 통한 실습을 하게 된다.

수성구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관광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수성구 의료관광 협력 의료기관 및 업체를 중심으로 1:1 채용박람회 등을 통한 취업알선, 통역 등 일정능력을 갖춘 자는 수성구 의료관광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보건복지부에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을 마친 48개 의료기관, 호텔, 여행사, 피부샵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보건소 내에 의료관광 지원센터를 마련하여 대구시 유치팀과 합동으로 다양한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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