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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30 2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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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병웅)는 29일 오후2시 복음양로원(북구 태전동 소재)에서 자구력이 떨어지는 어르신과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및 빠른 대피가 곤란한 양로원 특성에 따라 요양보호사와 관계인에 대하여 화재발생시 초동대처·소화기 작동방법, 화재안전기준에 적합한 피난설비 유지 관리 및 실제상황에 적절히 대처 가능한 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작년 11월 화재신고 지연·미숙으로 대형 참사로 이어진 포항 노인요양시설에서 보듯이, 초기화재 시 신속한 신고·평소 소방시설 관리와 화재 초기대응의 중요성 그리고 신속한 대피방법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교육을 받은 복음양로원 직원은 “화재발생에 따른 대처법을 배우고 화재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태전119안전센터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양로원관계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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