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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23 0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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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보건소가 23일 신매광장에서 세계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웰빙을 위한 결핵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결핵관련 리플렛 배부하고 저출산 극복, 모자보건사업, 방문보건사업, 암관리사업 등을 홍보하며 개별 상담도 실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수성구청 색소폰 동아리모임이 참여하여 “그 얼굴에 햇살을” 등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를 한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고 막대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고 있고, 특히 노인층 결핵환자에 비해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층 결핵환자들은 자신의 병을 다른 사람에게 퍼뜨릴 가능성이 높고 완치되더라도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이 다시 재발 할 수 있다.

결핵의 증상은 기침이나 가래, 객담, 무력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호흡곤란이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위의 증상들, 특히 2~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수성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만성전염성질환인 결핵을 조기 퇴치하여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감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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