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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스포츠산업이 '지역경제 달군다' - 전국 60여개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선수, 임원, 가족 등 2,500여명이 김…
  • 기사등록 2011-03-22 0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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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에서 전국 고교 최강자를 가리는 ‘제47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이 지난 19일 경기 태성고와 경남 마산공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종합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고교 축구대회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며, 60여개팀이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대회로 선수, 임원, 가족 등 2,500여명이 김천에 머물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축구대회가 전국규모 축구대회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사계절 천연잔디의 김천종합운동장과 인조잔디구장 등 최상의 시설에서 고교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과 팀워크로 경기를 치를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

대회참가 선수가 고교생임을 감안하여 안정된 분위기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 연습구장을 배려하고, 특히 여유시간에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희망도서를 시립도서관에서 대여하는 등 김천시의 스포츠마케팅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1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고 있어, 동시에 2개의 대규모 전국대회 개최로 숙박, 음식, 운수, 관광업계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이 전국단위대회개최로 체육의 중심도시로 자리잡고 김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도 방문객과 선수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좋은 시설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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