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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봉사과 '휴일 봉사활동 나서' - 안동경안신육원을 찾아 붕어빵 굽기 봉사활동 및 재래시장 장보기행사 가…
  • 기사등록 2011-03-21 23: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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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봉사과 직원들이 지난 19일 안동 경안신육원에서 70여명의 아이들과 붕어빵을 구워 주며 봉사활동을 펼친 후, 구제역으로 침체된 안동 구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휴일인 이날 새마을봉사과 직원들은 아침 일찍 경안신육원에 도착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한 후, 시설청소와 도서관 정리 등을 마치고 아이들 귀가 시간에 맞춰 붕어빵 아줌마 아저씨로 깜짝 변신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탈피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롭게 도전한 프로그램으로, 처음 해보는 붕어빵 굽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완성도 짙어져가는 붕어빵 품평으로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됐다.

봉사활동을 마친 직원들은 안동 구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져, 구제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해 의미있는 휴일을 보냈다.

경상북도는 나눔과 봉사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경북도청 공무원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매월 셋째 주를 자원봉사 주간으로 지정, 부서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영석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이 더 많이 요구되고, 사회의 곳곳에서 펼쳐지는 나눔과 봉사의 물결이 공정사회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된다’면서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도록 공무원자원봉사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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