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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11년째 어촌마을와 우정 "국무총리 표창" -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11년간 매년 다양한 교류활동 펼쳐···
  • 기사등록 2011-03-22 00: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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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22일 서울 수협중앙회 강당에서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중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와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11년간 매년 의료봉사, 문화관광체험, 마을축제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아울러 마을주민 무료수술, 마을상품 팔아주기 캠페인 등의 다양한 교류활동이 이번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배경이 됐다.

이에 안동병원은 웅진수협 승봉어촌계와 함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 인천항만공사(IPA), 포스코 전기강판부, 미래에셋증권, 포항수협 흥환리어촌계, 거제수협 다대어촌계가 각각 수상한다고 밝혔다.

강보영 안동병원이사장은 "11년째 우정을 나누는 경정리 주민들은 안동병원의 가족과 다름없다"며 "1사1촌 교류활동은 도시민과 어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어촌의 경제·문화적 가치를 동반 상승시켜 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어촌 교류상'은 도시와 어촌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이해증진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추진 중인 어촌사랑 자매결연 등 도시-어촌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단체 및 임직원, 어촌계 및 어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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