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18일 오후 2시 화재피해주민을 방문하여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쌀 20kg 4포와 라면, 화장지 등 60여만원 어치의 생필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김00씨(남,43세) 가족과 박00씨(여,70세)는 남구 봉덕3동 소재 단독주택에 소유자와 세입자로 거주하던 중 지난 3월 11일 오후 1시 08분경 발생한 불의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현재 경로당에서 거주하고 있는 상태이며, 중부소방서에서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홈플러스 남대구지점(지점장 오상수)의 지원을 얻어 위문품 전달 행사를 마련하였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피해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