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연일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달성소방서(서장 김용재)는 12일 10시부터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대에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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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은 달성소방서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동원되어 ▲주차장 및 등산로 주변 산불조심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산로 주변 산불조심 플래카드 설치 ▲등산로 일대 쓰레기 및 오염물질 제거 등 자연보호활동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달성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앞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산시에는 절대 인화성물질을 휴대하지 말고 자동차에서는 담뱃불을 밖으로 던지지 않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