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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1 20: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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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11일과 14일 2일간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도 원예작물 지원사업 농가 193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요령 및 보조금 집행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한파와 중동사태 등으로 인한 고유가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채소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5억원의 사업비로 시설 하우스 외피용 보온덮개 지원 사업, 전기온풍기 지원사업,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11종의 사업을 추진해 난방비 및 생산비 절감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 보온덮개 지원사업은 난방비를 40%정도 절감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농가의 호응도가 높아 연차적으로 가온재배 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1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군의 주요 소득 작물인 마늘․양파 친환경 재배 확대를 위해 11억2500만원의 사업비로 320ha의 친환경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제초제를 쓰지 않고 마늘․양파를 재배하는 녹색멀칭필름과 유기질 비료를 지원한다.

3억2700만원의 사업비로 마늘 재배 91농가에 마늘 송풍 건조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수확 후 열악한 건조시설로 인하여 발생하던 부패율을 감소(20% → 5% 이하)시키고, 품질악화와 창녕마늘 이미지 저하에 큰 영향을 미쳤던 갈변마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어 창녕마늘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창녕군과의 협력사업으로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에서도 8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고, 양파의 육묘를 토양육묘에서 트레이 육묘로 전환하는 육묘방법 개선사업과 인력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양파 수확기 보급사업, 마늘 종구 갱신을 위한 마늘주아이용 우량종구 생산농가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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