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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0 22: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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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재철)는 10일(목) 오후 2시부터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남지장사(문화재자료 제15호)에서 수성구청과 남지장사 자위소방대원과 합동으로 가상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남지장사는 682년 신라시대 때 창건된 고찰로 소방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발생 시 문화재 소실은 물론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성소방서에서 계획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차량 2대와 소방공무원, 가창면 의용소방대원 및 남지장사 자위소방대원 둥 30여명이 동원되어 호스 전개와 방수 등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였고, 훈련 종료 후 사찰 내 소방시설 점검 등 관계자 교육도 실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수성소방서는 숭례문 화재사건과 같이 국민의 귀중한 재산인 문화재가 화재로 인해 소실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구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소방훈련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화재예방 및 신속한 초동 대응태세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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