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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 풍산김치 TV홈쇼핑으로 "대박" - 3억4천여만원의 수익··· 농가소득 증대의 효자노릇을 톡톡
  • 기사등록 2011-02-25 18: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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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난해 5월13일부터 올해 2월18일까지 시행한 TV홈쇼핑 경북우수농산물 판매에서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최근 TV홈쇼핑이 농산물유통의 중요한 매체로 성장한 것을 감안, 경북우수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방송매체와 계약하고 TV홈쇼핑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19억6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중 단연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서안동농협의 풍산김치로 3억4천여만원의 수익을 냈으며, 그 뒤를 이어 영양고추유통공사의 고춧가루가 3억1천여만원, 세 번째로는 의성동부농협의 사과, 배가 3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경상북도가 2008년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TV홈쇼핑지원사업을 통해 판매한 실적은 2008년도 11억3천여만원, 2009년도 13억1천여만원, 2010년도 19억6천여만원, 총 44억여원으로 통계돼 농가소득 증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TV홈쇼핑이 브랜드의 홍보와 구매, 경험, 신뢰가 일괄 진행돼 일반광고보다 물건의 가치를 높여주는 효과가 훨씬 높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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