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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4 11: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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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보건소(소장 김성수)는 양육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순수 구비로 아이사랑 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도우미 지원 사업은 수성구보건소에서 신생아 응급 119, 아동놀이지도, 신생아 감염관리 등 영유아 관리와 임산부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전문교육을 수료한 예비할머니 베이비시터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우미가 대상자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월~금요일까지 하루 5시간 이내 아이를 돌보면서 아이목욕 시키기, 우유주기, 병원 데려가기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이사랑 도우미 서비스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3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 가정이면서 둘째아의 경우 2주간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가정이면서 셋째아 이상일 경우에는 4주간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베이비시터를 대상으로 근무시간 준수, 사생활 누설 금지, 금품 요구하지 않기, 청결과 친절 등을 준수하도록 교육하고 서약서를 받고 잇으며, 가정방문 면접지에 이용자 인적사항, 보호자 상담내용 등을 기록하며 매일 수혜자 요구사항과 제공자 활동내용 등 활동일지를 기록한다.

아이사랑 도우미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수성구보건소(소장 김성수)는 “아이사랑 도우미 지원을 통해 자녀 양육 부담 경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보육서비스의 내실화로 모성의 건강보호 및 건강한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의 출산기피 요인을 해소하여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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