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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4 11: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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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0년도 자전거이용시설 평가’에서 대구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분권교부세 1억 8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전국 240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구시의 자체평가에 이어서 행정안전부의 확인평가를 거쳐 전국 10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다음달(3월) 10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 대구 달서구, 서울 송파구‧강남구, 순천시, 상주시, 공주시, 광양시, 고양시, 구미시, 대전 서구

평가 내용으로는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자전거 이용 시설 유지․관리, 자전거이용 안전 및 편의증진, 자전거 정책 추진역량 및 우수시책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로 실시되었다.

달서구는 2009년 7월 자전거팀 신설과 달서대로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등 자전거 인프라 확충, 자전거 안전교육장 운영, 사랑의 자전거 나눔 운동, 지역 최초 태양광 이용 공기주입기 설치, 자전거이용시범기관 지원 육성, 무단방치 자전거 처리, 자전거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시책으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 분권교부세 1억 8천 만원은 자전거 이용 시설 노후 및 단절구간에 대해 정비를 할 계획이며, 이종언 달서구청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어디에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시설 개선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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