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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3 19: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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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23일 우포늪 대대제방과 세진습지복원지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경남2지구 건설단을 비롯한 지역주민, 환경감시원, NGO,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늦겨울 우포늪에 철새들이 많이 찾는 시기이지만 주변에 먹이가 부족해 철새들이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 경남2지구 건설단(단장 최재웅)이 제공한 볍씨 2,400kg을 뿌렸다.

군은 지난해 12월 17일에도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철새 모이주기 행사를 추진해 큰기러기, 고니, 쇠오리 등 우포늪 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군에서는 오는 25일에도 사지포 일원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NGO 등과 함께 우포늪을 찾는 철새를 보호하기 위해 모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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