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재철)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수성구 신매동에 위치한 아레나스포츠센터 건물에서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화재진압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화재와의 전쟁」과 관련하여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17명, 자위소방대원 15여명이 참가하여, 건물의 위치 등을 고려한 굴절차 전개 및 연결송수관을 활용한 화재진압 등 건물 특성에 맞는 훈련을 진행했고, 훈련 후에는 건물 내 위험요소와 인명대피 통로,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였다.

수성소방서 한 관계자는 ‘화재진압전술향상과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관내 화재취약건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것이며, 훈련 시 소방시설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유사시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 할것’이라고 밝혔다.